프로그램과 회복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근육이 덜 자랄까요 — 연구가 엇갈리는 이유와 통증을 가리는 문제
운동 뒤 여기저기 쑤시면 이부프로펜 한 알을 먹고 다음 날 또 헬스장에 가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소염제가 근육이 자라는 신호까지 꺼 버린다는 말을 듣고 걱정하는 분도 있습니다. 몇 주 동안 약을 먹으며 근력운동을 한 무작위시험을 보면 덜 자랐다는 결과와 오히려 더 자랐다는 결과가 함께 있어, 한쪽으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근성장보다 먼저 생각할 것은 약으로 통증을 가린 채 운동을 이어 가는 문제입니다.
- 글쓴이
- 김현빈 대표원장 · 통증의학 전문의
- 주제
- 소염진통제(NSAID) 복용이 근력운동의 근비대에 미치는 영향과 통증을 가리고 운동하는 문제
- 발행일
- 2026년 8월 23일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근육이 덜 자랄까요
근력운동을 하면서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근육이 덜 자란다고 단정할 근거는 아직 없습니다. 젊은 성인이 높은 용량을 두 달 동안 매일 먹은 시험에서는 덜 자랐지만, 같은 약이나 다른 소염진통제를 석 달 먹은 시험 두 편에서는 오히려 더 자랐습니다.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디클로페낙 같은 약을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라고 부릅니다. 이 약들은 사이클로옥시게나제(COX)라는 효소를 막아 통증과 염증에 관여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이 덜 만들어지게 합니다. 걱정은 여기서 나옵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운동 뒤 근육이 회복하고 적응하는 과정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이것을 막으면 근육이 자라는 신호까지 약해지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답하려면 두 종류의 연구를 나눠 봐야 합니다. 운동 한 번 뒤 하루 이틀 사이의 반응을 본 연구와, 몇 주 동안 약을 먹으며 훈련한 뒤 근육 크기를 잰 연구입니다. 둘의 결론이 같지 않습니다.
이 걱정은 어디서 시작됐을까요
2002년 연구에서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은 운동 다음 날 근육 단백질 합성이 늘어나는 반응을 무디게 했습니다.
Trappe 연구팀은 근력운동을 6개월 이상 하지 않은 20대 남성 24명을 세 무리로 나눴습니다. 무릎을 펴는 기계에서 1회 최대 무게의 120%를 버티며 내리는 동작(편심성 운동)을 10회씩 10~14세트 했고, 그날부터 다음 날까지 이부프로펜 하루 1,200mg, 아세트아미노펜 하루 4,000mg, 위약 가운데 하나를 먹었습니다. 연구진은 두 약의 용량을 일반의약품 최대 용량이라고 밝혔습니다 [1].
운동 24시간 뒤 근육 단백질 합성 속도는 위약 무리에서 76% 늘었습니다. 이부프로펜 무리는 35%, 아세트아미노펜 무리는 22% 늘었지만 운동 전과 견주어 의미 있는 변화가 아니었습니다 [1]. 다만 시료 손실 때문에 이 값을 계산한 사람은 위약 6명, 이부프로펜 7명, 아세트아미노펜 4명뿐이었습니다.
연구진은 이런 반응이 운동할 때마다 되풀이되면 근성장이 무뎌질 수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동시에 장기적인 영향은 이 연구로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1]. 운동 한 번 뒤 하루의 단백질 합성은 몇 주 뒤의 근육 크기와 같은 것이 아닙니다.
몇 주 동안 먹으면서 운동한 연구에서는 어땠을까요
몇 주 동안 약을 먹으며 근력운동을 한 무작위시험 네 편의 결과는 차이 없음, 덜 자람, 더 자람으로 갈렸습니다.
- 차이 없음. 2008년 Krentz 연구팀은 24세 안팎의 남녀 18명에게 양쪽 이두근을 하루씩 번갈아 6주 동안 훈련시켰습니다. 한쪽 팔을 운동한 날에는 이부프로펜 400mg을, 다른 쪽 팔을 운동한 날에는 위약을 먹었습니다. 이두근 두께는 이부프로펜 쪽 팔이 3.63cm에서 3.92cm로, 위약 쪽 팔이 3.62cm에서 3.90cm로 늘어 차이가 없었고, 1회 최대 무게도 차이가 없었습니다 [2].
- 덜 자람. 2018년 스웨덴 Lilja 연구팀은 18~35세 건강한 남녀 31명에게 8주 동안 무릎 펴기 훈련을 시키면서 15명에게는 이부프로펜 하루 1,200mg을, 16명에게는 저용량 아스피린 하루 75mg을 먹게 했습니다. MRI로 잰 넙다리네갈래근 부피는 아스피린 무리에서 7.5%, 이부프로펜 무리에서 3.7% 늘었습니다. 두 무리의 차이는 34cm³였습니다 [4].
- 더 자람. 2011년 Trappe 연구팀은 60세 이상 36명에게 12주 동안 무릎 펴기 훈련을 시키면서 위약, 아세트아미노펜 하루 4g, 이부프로펜 하루 1.2g 가운데 하나를 이중맹검으로 먹게 했습니다. 넙다리네갈래근 부피는 위약 무리에서 8.6%, 이부프로펜 무리에서 10.9%, 아세트아미노펜 무리에서 12.5% 늘어 두 약 무리가 위약보다 컸습니다. 근력도 위약 무리 15kg, 두 약 무리 각각 19kg으로 약 무리가 더 늘었습니다 [3].
- 더 자람. 2025년 영국 Mallinson 연구팀은 2년 이상 근력운동이나 구기 종목을 해 온 20대 남성 17명에게 12주 동안 한쪽 다리로 등속성 무릎 펴기를 30회씩 5번, 주 3회 시켰습니다. 9명은 디클로페낙 75mg을 위 보호제와 함께, 8명은 위약을 매일 먹었습니다. 84일째 넙다리네갈래근 단면적은 디클로페낙 무리에서 8.6%, 위약 무리에서 3.9% 늘었습니다. 근력은 두 무리 모두 평균 40~50% 늘었고 차이가 없었습니다 [6].
같은 이부프로펜 하루 1,200mg이 젊은 성인 시험에서는 덜 자란 쪽에, 고령자 시험에서는 더 자란 쪽에 있습니다. 네 연구 모두 참가자가 17~36명인 작은 시험이고, 근육을 잰 방법(두께, 부피, 단면적)도 달라 숫자를 서로 직접 견주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이부프로펜이 젊은 성인 시험에서는 덜 자란 쪽에, 고령자 시험에서는 더 자란 쪽에 있습니다. Lilja 등(2018), Trappe 등(2011), Mallinson 등(2025), Krentz 등(2008)의 수치로 만든 그림이며(AI로 제작, 수치는 직접 대조), 모두 17~36명의 작은 시험이고 근육을 잰 방법이 달라 연구끼리 직접 견주지 않습니다.
왜 연구마다 결과가 다를까요
나이, 용량, 비교 대상, 기간, 운동 방식이 연구마다 달라서 어느 하나를 원인으로 꼽기 어렵습니다.
덜 자랐다는 결과가 나온 Lilja 연구는 위약이 아니라 저용량 아스피린을 대조로 썼고, 약 배정은 참가자에게만 가린 단일맹검이었습니다 [5]. 이부프로펜은 하루 세 번 400mg씩 8주 동안 매일 먹었습니다 [5]. 같은 참가자의 근육 조직을 다시 분석한 2023년 후속 연구에서는 근육이 자랄 때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진 신호(mTOR), 리보솜 양, 위성세포와 근핵 수, 모세혈관이 두 무리 사이에 다르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이 지표들로는 이부프로펜 무리가 덜 자란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고, 단백질 분해 쪽의 차이일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5].
더 자랐다는 고령자 연구의 저자들도 결과가 예상과 반대였다고 적었습니다. 약을 먹은 무리가 더 무겁게 훈련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12주 동안 들어 올린 총무게는 세 무리가 비슷했고, 훈련하지 않은 허벅지 뒤 근육은 약을 먹어도 커지지 않았습니다 [3]. 연구진은 약이 근육 단백질의 분해를 합성보다 더 많이 줄였을 가능성을 추측했습니다 [3].
2025년 디클로페낙 연구는 해석에 조심할 점이 있습니다. 위약 무리는 28일째 단면적이 4.3% 늘었다가 84일째 3.9%로 더 늘지 않았고, 저자들도 이를 예상 밖이라며 참가자 수가 적은 탓일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6]. 두 무리의 차이가 벌어진 것은 이 구간이었습니다. 게다가 근육이 더 커진 디클로페낙 무리에서도 근력은 위약 무리보다 더 늘지 않았고, 저자들은 근력 향상을 위해 소염진통제를 권하는 것은 신중하지 못하다고 적었습니다 [6].
원장 의견 · 여러 연구를 종합한 판단
저는 이 연구들을 이렇게 봅니다. 소염진통제를 매일 몇 주씩 먹는 것이 근성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방향조차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근육을 키우려고 먹을 이유도 없고, 가끔 아플 때 며칠 먹은 것 때문에 운동한 효과가 사라졌다고 걱정할 이유도 크지 않습니다.
진통제로 통증을 가리고 운동해도 될까요
근성장보다 먼저 따져 볼 것은 소염진통제로 통증을 가린 채 무게를 드는 습관입니다.
약을 먹으면 더 세게 훈련할 수 있어서 결국 근육이 더 큰다는 말도 있습니다. 훈련량을 잰 두 연구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고령자 연구에서 12주 동안 들어 올린 총무게는 약 무리와 위약 무리가 비슷했고 [3], 디클로페낙 연구에서도 주마다 한 일의 양과 12주 동안의 총량이 두 무리 사이에 다르지 않았습니다 [6].
근육통도 기대만큼 줄지 않았습니다. 2002년 연구에서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 무리의 근육통은 위약 무리와 다르지 않았는데, 연구진은 운동 강도가 커서 통증이 약으로 누그러질 수준을 넘었을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1]. 2008년 이두근 연구에서도 이부프로펜을 먹은 쪽 팔과 위약을 먹은 쪽 팔의 근육통이 다르지 않았습니다 [2]. 운동으로 생기는 근육통 전반에서 소염진통제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이 두 연구만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연구 결과가 아니라 진료실에서의 판단입니다. 통증은 몸이 보내는 정보입니다. 어깨가 찌릿하거나 팔꿈치 안쪽이 욱신거리는데 약을 먹고 같은 무게를 들면, 그날은 버틸 수 있어도 무엇이 문제인지 알려 주는 신호를 스스로 끄는 셈입니다.
- 운동 전에 통증을 막으려고 먹는 습관은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약 없이 아프다면 그 동작과 무게가 지금 몸에 맞는지부터 봅니다.
- 이미 먹었다면 그날은 평소보다 무게와 세트를 줄이고, 약 기운에 기대 기록을 올리지 않습니다.
- 통증 때문에 며칠씩 이어서 먹게 된다면 운동을 조절할 문제를 넘어 원인을 확인할 시점일 수 있습니다.
약으로 통증을 누른 날에는 무게를 올리지 않고, 아래 신호가 있으면 진통제로 버티기보다 진료가 먼저입니다. 연구 수치가 아니라 이 글의 임상 기준을 정리한 그림입니다(AI로 제작, 문구는 본문 기준).
아플 때 어느 정도까지 운동을 이어 가도 되는지는 통증 허용 기준에, 근육통과 부상을 가르는 방법은 근육통과 부상 구분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그렇다면 운동하는 사람은 소염진통제를 어떻게 쓰면 될까요
아플 때 짧게 쓰는 것은 괜찮을 수 있지만, 근육이나 기록을 위해 매일 먹을 약은 아닙니다.
원장 의견 · 여러 연구를 종합한 판단
아래는 위 연구들과 일반적인 약물 안전 수칙을 바탕으로 한 제 판단입니다. 어느 방식이 근육과 부상에 더 나은지를 직접 비교한 시험의 결과는 아닙니다.
- 다치거나 통증이 심한 날 며칠 먹는 경우를 직접 시험한 연구는 없지만, 한쪽 팔을 운동한 날마다 이부프로펜 400mg을 6주 동안 먹은 시험에서도 약을 먹은 팔과 위약을 먹은 팔의 근육 두께에 차이가 없었습니다 [2]. 운동하다 다친 직후의 복용은 다친 직후 이틀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 근육을 더 키우거나 근육통을 미리 막으려고 몇 주씩 매일 먹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이득이 확인되지 않았고, 젊은 성인 시험 한 편에서는 근육이 덜 자랐습니다.
- 먹는 소염진통제는 위궤양이나 위장 출혈 병력, 신장 질환, 심혈관 질환, 천식이 있는 분,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드시는 분, 임신 중인 분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소염진통제를 겹쳐 먹지 말고, 제품에 적힌 용량을 넘기지 않습니다.
- 약의 종류와 기간은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 정하시기 바랍니다.
단백질이나 크레아틴 같은 보충제, 다친 뒤 중량으로 돌아가는 순서는 이 글에서 다루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는 진료를 받아 보세요
운동 뒤 하루 이틀 근육이 넓게 뻐근한 것은 흔한 근육통입니다. 다음은 진통제로 버티기보다 진료가 먼저인 경우입니다.
- 진통제를 먹어야 운동할 수 있는 날이 1~2주 넘게 이어집니다
- 운동 중 뚝 소리와 함께 갑자기 아팠고, 멍이나 부기가 생기거나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 관절이 붓거나 열감이 있고, 밤에 자다가 깰 만큼 아픕니다
- 팔이나 다리로 뻗치는 통증, 저림, 힘 빠짐이 있습니다
- 진통제를 먹은 뒤 속쓰림, 검은 변, 붓기가 생겼습니다
운동 중 갑자기 생긴 통증은 뚝 소리와 함께 아팠다면을, 팔을 올릴 때 어깨가 아프다면 회전근개 건병증과 파열을, 덤벨을 쥘 때 팔꿈치 바깥쪽이 아프다면 테니스엘보를, 허리를 삐끗했다면 급성 요추 염좌를 먼저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마취통증의학과(통증의학) 전문의가 광화문·종로에서 근골격계 통증을 비수술적으로 진료합니다. 진통제로 통증을 누르며 운동을 이어 가기보다, 어디가 왜 아픈지 확인하고 어느 무게에서 다시 시작할지를 같이 정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한 줄 결론
근거가 부족해 글쓴이의 견해근력운동을 하면서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근육이 덜 자란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으며, 근성장보다 약으로 통증을 가린 채 무게를 드는 습관을 먼저 조심해야 합니다.
참가자 17~36명인 무작위시험 네 편이 차이 없음, 덜 자람, 더 자람으로 갈려 방향조차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가끔 아플 때 며칠 먹는 경우를 직접 시험한 연구는 없고, 통증을 약으로 가리고 운동하지 말라는 것은 부상 신호를 놓치는 손해가 더 크다는 진료실의 판단입니다.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때
- 진통제를 먹어야 운동할 수 있는 날이 1~2주 넘게 이어질 때
- 운동 중 뚝 소리와 함께 갑자기 아팠고 멍이나 부기가 생기거나 힘이 들어가지 않을 때
- 팔이나 다리로 뻗치는 통증, 저림, 힘 빠짐이 있을 때
- 진통제를 먹은 뒤 속쓰림, 검은 변, 붓기가 생겼을 때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일
- 진통제로 누르던 통증이 어디에서 왜 생기는지 진찰로 확인하고, 필요하면 원내 X-ray·초음파로 살펴봅니다. 통증이 이어지면 원인 자리에 맞춰 주사 등 비수술 치료를 함께 검토합니다
- 위장·신장·심혈관 질환과 복용 중인 약을 확인해 진통제의 종류와 기간을 상의합니다
- 원인을 확인한 뒤 어느 무게에서 다시 시작할지 함께 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런 점이 궁금합니다
운동 후 이부프로펜 같은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근육이 안 크나요
근력운동 중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근육이 안 큰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습니다. 젊은 성인이 이부프로펜 하루 1,200mg을 8주 동안 매일 먹은 시험에서는 넙다리네갈래근 부피가 3.7% 늘어 저용량 아스피린을 먹은 대조군의 7.5%보다 적었습니다. 반면 60세 이상이 같은 용량을 12주 먹은 시험과 젊은 남성이 디클로페낙을 12주 먹은 시험에서는 오히려 위약군보다 더 늘었습니다. 가끔 아플 때 며칠 먹는 경우를 직접 시험한 연구는 없지만, 한쪽 팔을 운동한 날마다 400mg을 6주 동안 먹은 시험에서도 약을 먹은 팔과 위약을 먹은 팔의 근육 두께에 차이가 없었습니다.
근육통을 막으려고 운동 전에 진통제를 먹어도 되나요
근육통을 막으려고 운동 전에 소염진통제를 습관처럼 먹는 방법은 권하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 살펴본 연구 가운데 두 편에서는 소염진통제를 먹어도 운동 뒤 근육통이 위약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약이 통증을 줄이면 몸이 보내는 부상 신호를 놓치고 평소보다 무겁게 들 수 있습니다. 위장·신장·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다른 약을 드시는 분은 복용 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같은 해열진통제는 소염진통제와 다른가요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진통제로 흔히 소염진통제(NSAID)와 따로 분류되지만, 근육 연구에서는 비슷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2002년 연구에서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모두 운동 다음 날 근육 단백질 합성이 느는 반응을 무디게 했고, 2011년 고령자 연구에서는 두 약 모두 12주 뒤 근육이 위약군보다 더 늘었습니다. 어느 약이 맞는지는 기저질환과 복용 중인 약에 따라 다르므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
- [1]Trappe TA, White F, Lambert CP, Cesar D, Hellerstein M, Evans WJ. Effect of ibuprofen and acetaminophen on postexercise muscle protein synthesis. 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2002;282(3):E551-E556. doi:10.1152/ajpendo.00352.2001 PMID: 11832356. https://pubmed.ncbi.nlm.nih.gov/11832356/ [무작위 대조시험 · IF 4.2]
- [2]Krentz JR, Quest B, Farthing JP, Quest DW, Chilibeck PD. The effects of ibuprofen on muscle hypertrophy, strength, and soreness during resistance training. Applied Physiology, Nutrition, and Metabolism. 2008;33(3):470-475. doi:10.1139/H08-019 PMID: 18461099. https://pubmed.ncbi.nlm.nih.gov/18461099/ [무작위 대조시험 · IF 2.4]
- [3]Trappe TA, Carroll CC, Dickinson JM, LeMoine JK, Haus JM, Sullivan BE, Lee JD, Jemiolo B, Weinheimer EM, Hollon CJ. Influence of acetaminophen and ibuprofen on skeletal muscle adaptations to resistance exercise in older adults. 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 Regulatory, Integrative and Comparative Physiology. 2011;300(3):R655-R662. doi:10.1152/ajpregu.00611.2010 PMID: 21160058. https://pubmed.ncbi.nlm.nih.gov/21160058/ [무작위 대조시험 · IF 2.6]
- [4]Lilja M, Mandić M, Apró W, Melin M, Olsson K, Rosenborg S, Gustafsson T, Lundberg TR. High doses of anti-inflammatory drugs compromise muscle strength and hypertrophic adaptations to resistance training in young adults. Acta Physiologica. 2018;222(2):e12948. doi:10.1111/apha.12948 PMID: 28834248. https://pubmed.ncbi.nlm.nih.gov/28834248/ [무작위 대조시험 · IF 5.7]
- [5]Lilja M, Moberg M, Apró W, Martínez-Aranda LM, Rundqvist H, Langlet B, Gustafsson T, Lundberg TR. Limited effect of over-the-counter doses of ibuprofen on mechanisms regulating muscle hypertrophy during resistance training in young adults. 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2023;134(3):753-765. doi:10.1152/japplphysiol.00698.2022 PMID: 36794689. https://pubmed.ncbi.nlm.nih.gov/36794689/ [무작위 대조시험 · IF 3.7]
- [6]Mallinson JE, Taylor T, Constantin-Teodosiu D, Constantin D, Franchi MV, Auer D, Greenhaff PL. NSAID ingestion augments training-induced muscle hypertrophy and differentially affects muscle mRNA expression, but not strength gains, in trained men. The Journal of Physiology. 2025 (Epub 2025 Oct 26). doi:10.1113/JP289542 PMID: 41139248. https://pubmed.ncbi.nlm.nih.gov/41139248/ [무작위 대조시험 · IF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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