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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병증

대상포진이 나았는데 계속 아프다면 — 대상포진 후 신경통

대상포진 물집은 아물었는데 그 자리가 몇 달째 화끈거리고, 옷깃만 스쳐도 아픕니다. 발진이 시작된 지 3개월이 지나도 통증이 남아 있으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부릅니다. 이 글은 이미 신경통이 남은 분을 위한 글입니다. 왜 피부는 나았는데 신경은 낫지 않는지, 어떤 약이 얼마나 듣는지, 약으로 부족할 때 신경차단·박동성 고주파·척수자극술이 어떤 자리인지, 그리고 얼마나 좋아질 수 있는지를 연구 결과 그대로 정리했습니다. 급성기에 신경통을 막는 방법은 따로 쓴 글로 안내합니다.

작성 의료진
최승표 대표원장 · 통증의학 전문의 (FIPP)
진료 범위
대상포진 발진 후 3개월이 지나도 남은 신경병증성 통증(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진단, 약물·중재적 치료의 근거와 기대치, 백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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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언제부터 그렇게 부르고, 얼마나 흔한가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발진이 시작된 지 90일이 지나도 그 신경 영역에 통증이 남아 있는 상태이며, 대상포진의 가장 흔한 합병증입니다 [1].

얼마나 흔한지는 나이가 좌우합니다. 미국 한 지역 성인 대상포진 환자 1,669명의 진료 기록을 확인한 연구에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전체의 18%, 79세 이상에서는 33%에서 생겼습니다 [2]. 광화문·종각 진료실에서 이 통증으로 오시는 분도 대부분 60대 이상입니다.

피부는 나았는데 왜 신경만 계속 아픈가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피부의 병이 아니라 바이러스가 지나간 신경 자체가 손상되어 생기는 통증이라, 피부가 아물어도 통증은 따로 남습니다. 수두 바이러스는 척수 옆 감각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깨어나 신경을 따라 피부로 내려오며, 물집은 마지막 단계입니다.

환자의 감각 검사와 피부 조직 검사를 종합한 연구는 기전을 세 갈래로 정리했습니다 [3]. 살아남은 통각 신경이 과민해져 감각 저하 없이 아픈 유형, 가는 신경이 많이 죽어 감각은 둔한데 옷깃 스침이 오히려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유형(이질통), 신경이 전반적으로 줄어 스스로 생기는 통증만 심한 유형이며, 한 사람 안에 섞일 수 있습니다 [3]. 그래서 늘 깔린 화끈거림(지속통), 전기가 오듯 튀는 발작통, 옷깃이 닿아도 아픈 이질통이 함께 나타나며, 대상포진이 있었던 피부 띠 안 한쪽에만 생깁니다.

원장 의견 · 여러 연구를 종합한 판단

이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본 제 생각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진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아픈 부위의 감각을 반대쪽과 비교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붓으로 이질통을, 핀과 차가운 물체로 감각 저하를 확인하면 어느 유형이 우세한지 짐작할 수 있어, 붙이는 약이 맞을 분과 신경절 쪽 시술을 먼저 검토할 분을 가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진단은 병력과 진찰로 합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 약은 무엇을 쓰고 얼마나 듣나요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는 소염진통제가 아니라 신경의 과흥분을 가라앉히는 약을 쓰며, 1차 약은 삼환계 항우울제·가바펜틴·프레가발린·둘록세틴과 리도카인 패치입니다 [1] [4]. 무작위 이중맹검 연구 229편을 모은 국제 메타분석에서 통증을 절반 이상 줄이기 위해 치료해야 하는 환자 수(NNT)는 삼환계 항우울제 3.6, 둘록세틴 계열 6.4, 가바펜틴 7.2, 프레가발린 7.7, 캡사이신 고농도 패치 10.6이었고, 리도카인·캡사이신 패치와 트라마돌은 2차, 강한 마약성 진통제는 3차로 제안됐습니다 [4].

대상포진 후 신경통만 보면 숫자는 겸손합니다. 가바펜틴을 하루 1,200mg 이상 쓴 무작위 연구 8편(2,260명)에서 통증이 절반 이상 준 사람은 가바펜틴 32%, 위약 17%였고(NNT 6.7), 어지럼 19%·졸림 14%·걸음 불안정 14%가 보고됐습니다 [5]. 캡사이신 8% 패치는 연구 4편(1,272명)에서 "많이 좋아졌다"고 답한 사람이 대조군보다 약 10% 더 많았고, 붙일 때 화끈거림이 심해 의료기관에서 국소마취 뒤에 붙입니다 [6].

마약성 진통제는 듣기는 듭니다. 환자 76명에게 마약성 진통제·삼환계 항우울제·위약을 각 8주씩 바꿔 쓴 무작위 교차 연구에서 통증 완화는 38%, 32%, 11%였습니다 [7]. 그러나 대한통증학회 2026년 난치성 대상포진 후 신경통 지침은 트라마돌은 선택적으로, 강한 마약성 진통제는 대안이 없는 환자로 제한하도록 권고했습니다 [1].

원장 의견 · 여러 연구를 종합한 판단

연구들을 모두 살펴본 제 생각은, 약 하나로 통증이 30% 줄고 잠을 잘 수 있게 됐다면 그 약이 잘 듣는 편에 속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고령 환자에게 이질통이 뚜렷하면 리도카인 패치를 먼저 붙이고, 가바펜틴 계열을 소량에서 시작해 어지럼과 낙상을 지켜보며 올립니다. 강한 마약성 진통제는 다른 방법으로 조절되지 않을 때 기간을 정해 제한적으로 씁니다. 부작용 때문에 용량을 더 올리기 어려운 상황이 시술을 검토할 신호입니다.

약으로 부족할 때 신경차단·박동성 고주파·척수자극술은 어떤 자리인가요

1차 약을 충분히 썼는데도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이어지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는 경막외·척추주위·늑간신경·성상신경절 차단이 조건부로, 후근신경절 박동성 고주파가 강하게, 척수자극술이 그다음 단계로 권고됩니다 [1].

신경차단은 근거가 얇지만 자리가 있습니다. 경막외 차단은 관찰 연구 수준의 근거(매우 낮음)로 "선택적 사용" 등급을 받았고, 부작용은 삽입 부위 통증·두통·어지럼처럼 가볍고 일시적인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1]. 척추주위 차단과 늑간신경 차단은 영상·초음파 유도를 조건으로 경막외 차단의 대안으로, 얼굴·목·팔의 신경통에는 성상신경절 차단이 같은 등급으로 권고됐습니다 [1]. 저희는 이 차단들을 초음파와 C-arm으로 바늘 위치를 확인하며 시행합니다(영상 유도 신경차단술, 초음파 유도 주사치료).

박동성 고주파는 이 중 근거가 가장 단단합니다. 바이러스가 잠복했던 신경절에 가는 바늘을 대고 짧은 전기장을 반복해 주는 시술로, 신경을 태우지 않습니다. 가슴 부위 환자 96명을 실제 시술과 가짜 시술로 나눈 이중맹검 무작위 연구에서 실제 시술군의 통증 점수가 6개월까지 낮게 유지됐고 기흉·출혈·감염은 없었습니다 [8]. 무작위 연구 7편을 모은 지침의 메타분석에서는 10점 만점 통증 점수를 1·3·6개월에 각각 약 1.9·1.7·2.0점 낮췄고, 다른 문헌에 기흉과 혈종 보고가 있어 가슴 부위 시술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1]. 척수자극술은 전극을 1~2주 임시로 넣는 단기 방식의 무작위 연구 5편에서 6개월 통증 점수가 약 1.7점 더 낮았고 통증이 절반 이상 준 비율이 1.4배였으며, 전문 장비가 필요해 주로 대학병원에서 시행합니다 [1].

원장 의견 · 여러 연구를 종합한 판단

이 근거들을 종합해 본 제 생각은, 이미 3개월이 지난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서 신경차단의 목표는 "예방"이 아니라 "조절"이라는 것입니다. 차단으로 통증이 줄어든 기간에 잠을 자고 약을 줄일 수 있으면 역할을 한 것이고, 어느 신경이 통증을 만드는지 확인하는 진단적 의미도 있습니다. 저는 차단 뒤 통증이 줄어드는 폭과 기간을 보고 다음을 정하며, 며칠만 좋았다가 돌아가기를 반복하면 박동성 고주파를, 그래도 부족하면 척수자극술이 가능한 곳으로 의뢰합니다.

얼마나 좋아질 수 있고, 다시 겪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완전히 없애기보다 잠과 일상을 지킬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인 경우가 많고, 가장 확실한 예방은 재조합 백신입니다 [9] [10]. 1차 약으로 통증이 절반 이상 주는 사람은 열 명 중 두세 명이고 [5], 시술을 더해도 10점 만점에서 2점 안팎을 더 낮추는 것이 무작위 연구의 평균입니다 [1].

원장 의견 · 여러 연구를 종합한 판단

그래서 저는 첫 진료에서 "없애 드리겠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밤에 깨지 않고 자는 것, 옷을 입을 수 있는 것처럼 확인할 수 있는 목표를 함께 정하고, 약과 시술을 하나씩 더하며 그 목표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봅니다.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은 50세 이상 15,411명을 백신군과 위약군으로 나눈 무작위 연구에서 평균 3.2년 추적 동안 대상포진을 97.2% 예방했고 [9], 70세 이상 13,900명을 따로 본 연구에서도 89.8%를 예방했으며 두 연구의 70세 이상 참가자를 합친 분석에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88.8% 줄였습니다 [10]. 국내 접종 대상은 50세 이상 성인과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이며 2회를 2~6개월 간격으로 맞습니다 [11].

대상포진 물집이 막 났을 때라면 지금이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시기입니다. 발진 초기에 신경통을 예방하는 신경차단의 근거와 시점은 대상포진 물집이 났을 때 통증 치료를 서둘러야 하는 이유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이럴 때 진료를 받아 보세요

  • 대상포진 피부가 아문 뒤에도 그 자리에 화끈거림·찌릿한 통증이 2주 이상 이어질 때
  • 옷깃·이불이 스치기만 해도 아파 옷을 입거나 잠드는 것이 힘들 때
  • 신경통 약을 먹는데 잠을 깨거나, 어지럼·졸림 때문에 용량을 올리기 어려울 때
  • 얼굴·눈 주위 대상포진 뒤 통증이나 시력·감각 이상이 남았을 때(더 서둘러야 합니다)

저희 의료진은 마취통증의학과(통증의학) 전문의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약물과 초음파·C-arm 유도 신경차단으로 비수술적으로 조절하며, 박동성 고주파나 척수자극술이 필요한 분을 가려 의뢰합니다. 평일·토요일 점심시간 없이 진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런 점이 궁금합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언제부터 그렇게 부르고,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나요

대상포진 발진이 시작된 지 90일이 지나도 그 신경 영역에 통증이 남아 있으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부릅니다. 시간이 지나며 서서히 나아지는 분도 있지만 몇 달을 넘겨 이어지는 분도 있고, 나이가 많을수록 신경통이 남는 비율이 높습니다. 어느 쪽이 될지 처음에는 알 수 없으므로 자연 회복을 기대하더라도 그동안 잠과 일상을 지킬 수 있게 통증을 조절하는 치료를 함께 받는 편이 낫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 약은 얼마나 들어야 잘 듣는 것인가요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서 약 하나로 통증이 절반 이상 줄어드는 사람은 대체로 열 명 중 두세 명 수준입니다. 가바펜틴을 하루 1,200mg 이상 쓴 무작위 연구들을 모으면 통증이 절반 이상 준 사람이 32%로 위약의 17%보다 많았지만, 나머지 분에게는 효과가 그보다 작았습니다. 그래서 통증이 30% 정도 줄고 잠을 잘 수 있게 됐다면 그 약은 잘 듣는 편에 속하며, 그 위에 다른 계열의 약이나 신경차단을 더해 조금씩 줄여 가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신경차단이나 시술을 받으면 통증이 완전히 없어지나요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을 약속할 수는 없습니다. 이미 3개월이 지난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서 경막외 차단·척추주위 차단·늑간신경 차단은 근거 수준이 낮은 상태에서 조건부로 권고되는 치료이고, 후근신경절 박동성 고주파는 무작위 연구 7편을 모았을 때 통증 점수를 10점 만점에 약 2점 낮추는 효과가 6개월까지 확인됐습니다. 통증을 완전히 없애기보다 잠과 일상을 지킬 수준으로 줄이고 약 용량을 낮추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이며, 효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이미 겪었는데 백신을 맞아야 하나요

대상포진은 재발할 수 있으므로 이미 앓은 분도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 15,411명이 참여한 무작위 연구에서 이 백신은 대상포진을 97.2% 예방했고, 70세 이상에서는 대상포진을 89.8%,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88.8% 줄였습니다. 국내 접종 대상은 50세 이상 성인과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이며 2회를 2~6개월 간격으로 맞습니다. 이미 앓은 분의 접종 시기는 피부가 완전히 아문 뒤 진료 때 상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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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 [1]Kang HY, Lee CH, Kim DH, et al.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refractory postherpetic neuralgia by the Korean Pain Society. Korean Journal of Pain. 2026;39(2):171-190. doi:10.3344/kjp.25161 PMID: 41887754. https://pubmed.ncbi.nlm.nih.gov/41887754/
  2. [2]Yawn BP, Saddier P, Wollan PC, St Sauver JL, Kurland MJ, Sy LS. A population-based study of the incidence and complication rates of herpes zoster before zoster vaccine introduction. Mayo Clinic Proceedings. 2007;82(11):1341-1349. doi:10.4065/82.11.1341 PMID: 17976353. https://pubmed.ncbi.nlm.nih.gov/17976353/
  3. [3]Fields HL, Rowbotham M, Baron R. Postherpetic neuralgia: irritable nociceptors and deafferentation. Neurobiology of Disease. 1998;5(4):209-227. doi:10.1006/nbdi.1998.0204 PMID: 9848092. https://pubmed.ncbi.nlm.nih.gov/9848092/
  4. [4]Finnerup NB, Attal N, Haroutounian S, et al. Pharmacotherapy for neuropathic pain in adul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Lancet Neurology. 2015;14(2):162-173. doi:10.1016/S1474-4422(14)70251-0 PMID: 25575710. https://pubmed.ncbi.nlm.nih.gov/25575710/
  5. [5]Wiffen PJ, Derry S, Bell RF, Rice AS, Tölle TR, Phillips T, Moore RA. Gabapentin for chronic neuropathic pain in adults.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2017;6(6):CD007938. doi:10.1002/14651858.CD007938.pub4 PMID: 28597471. https://pubmed.ncbi.nlm.nih.gov/28597471/
  6. [6]Derry S, Rice AS, Cole P, Tan T, Moore RA. Topical capsaicin (high concentration) for chronic neuropathic pain in adults.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2017;1(1):CD007393. doi:10.1002/14651858.CD007393.pub4 PMID: 28085183. https://pubmed.ncbi.nlm.nih.gov/28085183/
  7. [7]Raja SN, Haythornthwaite JA, Pappagallo M, et al. Opioids versus antidepressants in postherpetic neuralgia: a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trial. Neurology. 2002;59(7):1015-1021. doi:10.1212/wnl.59.7.1015 PMID: 12370455. https://pubmed.ncbi.nlm.nih.gov/12370455/
  8. [8]Ke M, Yinghui F, Yi J, et al. Efficacy of pulsed radiofrequency in the treatment of thoracic postherpetic neuralgia from the angulus costae: a randomized, double-blinded, controlled trial. Pain Physician. 2013;16(1):15-25. PMID: 23340530. https://pubmed.ncbi.nlm.nih.gov/23340530/
  9. [9]Lal H, Cunningham AL, Godeaux O, et al. Efficacy of an adjuvanted herpes zoster subunit vaccine in older adults.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15;372(22):2087-2096. doi:10.1056/NEJMoa1501184 PMID: 25916341. https://pubmed.ncbi.nlm.nih.gov/25916341/
  10. [10]Cunningham AL, Lal H, Kovac M, et al. Efficacy of the herpes zoster subunit vaccine in adults 70 years of age or older.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16;375(11):1019-1032. doi:10.1056/NEJMoa1603800 PMID: 27626517. https://pubmed.ncbi.nlm.nih.gov/27626517/
  11. [11]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 대상포진(Herpes zoster) 백신 접종 대상·방법 (nip.kdca.go.kr)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진단과 치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진료 상담을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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