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종각·광화문에서 스테로이드 주사(뼈주사)를 맞기 전에 — 어디에 쓰고, 몇 번까지, 무엇을 조심하나
진료실에서 "뼈주사 맞아도 되나요", "몇 번까지 맞을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거의 매일 듣습니다. 뼈주사는 뼈에 놓는 주사가 아니라 관절 안이나 힘줄·신경 주변에 스테로이드를 넣는 주사이고, 어느 자리에 넣느냐에 따라 효과가 가는 기간과 조심할 점이 크게 다릅니다. 무릎·오십견의 관절 주사, 테니스엘보·족저근막염의 힘줄 주사, 허리 방사통의 경막외 주사를 한 글에서 갈라 정리하고, 반복 간격과 부작용을 연구 수치로 적었습니다.
- 작성 의료진
- 김현빈 대표원장 · 통증의학 전문의
- 진료 범위
- 근골격계 통증에 쓰는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관절강내·힘줄 주변·경막외)의 적응, 자리별 효과와 근거, 반복 간격과 횟수, 부작용과 주의점
- 발행일
뼈주사, 맞아도 되나요
환자분들이 "뼈주사"라 부르는 스테로이드 주사는 관절 안·힘줄 주변·신경 주변 가운데 어디에 넣느냐에 따라 효과와 위험이 달라지며, 맞아도 되지만 같은 자리에는 3개월 이상 간격을 두고 한 해 4회를 넘기지 않는 것이 지침(경막외 주사 기준)이 제시하는 상한입니다 [10]. 뼈주사는 뼈에 놓는 주사가 아닙니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국소마취제와 섞어 관절강 안, 힘줄이나 점액낭 주변, 또는 척추 신경 주변의 경막외 공간에 소량 넣는 주사를 통틀어 그렇게 부릅니다. 세 자리는 연구 결과가 서로 달라 "뼈주사는 좋다, 나쁘다"로 한 번에 답하기 어렵습니다.
저희 의원은 서울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2층, 1호선 종각역 1번 출구와 5호선 광화문역 3·4번 출구 사이에 있습니다. 진찰과 초음파로 아픈 구조를 확인한 뒤 주사가 지금 필요한지, 어느 자리에 넣을지를 함께 정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어디에 쓰나요
스테로이드 주사가 쓰이는 자리는 관절강 안, 힘줄·점액낭 주변, 경막외·신경 주변의 셋으로 나뉘고, 자리마다 대표 질환이 다릅니다.
- 관절강 안: 무릎 골관절염의 통증기,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의 통증기, 손가락·엄지 관절염처럼 관절막 안의 염증이 원인일 때 넣습니다.
- 힘줄·점액낭 주변: 테니스엘보, 족저근막염, 아킬레스 주변, 어깨 견봉하 점액낭처럼 힘줄이 뼈에 붙는 자리 주변에 넣습니다. 힘줄 속에 직접 넣지는 않습니다.
- 경막외·신경 주변: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으로 다리·팔로 뻗치는 방사통에 척추 신경 주변의 경막외 공간에 넣습니다. 이 자리는 허리 신경주사 글에서 따로 다룹니다.

오른쪽 무릎을 옆에서 자른 단면입니다. Femur(넙다리뼈)와 Tibia(정강뼈) 사이의 좁은 틈이 관절강(라벨 없음)이고, 앞쪽 Patella(무릎뼈) 아래로 내려가는 띠가 Ligamentum patellae(슬개건)입니다. 관절 주사는 관절강 안에, 힘줄 주사는 슬개건처럼 힘줄이 뼈에 붙는 자리의 주변(Bursa, 점액낭)에 넣습니다. 출처: Henry Gray, Anatomy of the Human Body 20판(1918) 그림 350, 퍼블릭 도메인(Wikimedia Commons).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사 자리나 몸에 감염이 의심될 때,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당뇨, 같은 자리에 최근 3개월 안에 이미 맞았을 때, 힘줄이 크게 찢어져 있을 때는 주사를 미루거나 다른 치료를 고릅니다.
어떻게 놓나요
저희는 관절·힘줄 주사는 초음파로, 경막외 주사는 C-arm 투시 영상으로 바늘 끝을 확인하면서 필요한 양만 넣습니다. 손으로 짚어 놓으면 약이 관절 밖이나 힘줄 속, 지방층에 남을 수 있는데, 화면으로 바늘 끝의 층을 보면 목표한 자리에만 약을 둘 수 있습니다. 초음파 유도 주사는 진찰과 초음파 검사 뒤 대개 당일에 시행하고, 경막외 신경차단술은 시술 10분 내외에 회복실에서 30분 정도 안정한 뒤 귀가합니다.
자리별 효과와 근거는 어떻게 다른가요
관절 안 주사는 몇 주에서 3개월 안의 통증을 뚜렷하게 줄이고, 힘줄 주변 주사는 단기 효과 뒤 장기 결과가 오히려 나빴으며, 경막외 주사는 방사통을 단기간 조금 줄입니다.
관절 안. 무릎 골관절염 무작위시험 27편(1,767명)을 모은 코크런 고찰에서 스테로이드 관절강내 주사는 가짜 주사보다 통증을 10cm 척도에서 약 1cm 줄였고, 효과는 1~2주에 중간 크기, 13주에 작았으며 26주에는 없었습니다 [1]. 오십견에서는 무작위시험 8편(416명)의 메타분석에서 대조군보다 통증이 4~6주에 1.28cm, 12~16주에 1.00cm, 24~26주에 0.65cm 더 낮았고 운동 범위와 기능 점수도 좋았습니다. 부작용은 안면 홍조 1.78%, 주사 중 어지럼 0.71% 정도였습니다 [3]. 반복에는 불리한 자료가 있습니다. 무릎 골관절염 140명에게 트리암시놀론 40mg 또는 식염수를 12주마다 2년간 넣은 이중맹검 시험에서 스테로이드군의 연골 두께 감소는 0.21mm로 식염수군 0.10mm보다 컸고, 통증은 차이가 없었습니다 [2].
힘줄 주변. 힘줄 질환 무작위시험 41편(2,672명)을 모은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스테로이드 주사는 단기(4주 안팎) 통증을 다른 치료보다 크게 줄였지만 중기(26주)와 장기(52주)에는 결과가 뒤집혀, 테니스엘보에서는 무치료 쪽이 나았습니다. 부작용을 보고한 연구의 스테로이드 주사 991명 가운데 중대한 부작용은 힘줄 파열 1건(0.1%)이었습니다 [4]. 식염수 주사와 눈가림으로 비교한 165명 시험에서는 4주째 좋아진 비율이 스테로이드 71%, 식염수 10%였지만, 26주째 55% 대 85%, 1년째 83% 대 96%로 역전됐고, 좋아졌다가 다시 나빠진 비율은 54% 대 12%였습니다 [5].

힘줄 주변 스테로이드 주사의 전형적인 경과입니다. 4주에는 앞서다가 26주와 1년에는 식염수보다 낮았습니다. Coombes 등(2013)의 수치로 만든 그림이며, 6주 넘게 아팠던 한쪽 테니스엘보 165명을 무작위로 나눈 호주 연구입니다. 비율은 '완전히 좋아짐' 또는 '많이 좋아짐'으로 답한 사람이고, 주사는 손으로 짚어 놓았습니다.
족저근막염에서는 무작위시험 39편(2,492명)의 코크런 고찰에서 위약 대비 통증 차이가 1개월 안에는 100점 척도에서 6.38점이었고 1~6개월에는 3.47점으로 의미가 없었으며, 스테로이드를 맞은 699명 가운데 근막 파열 2건, 주사 부위 감염 3건이 보고됐습니다 [6]. 아킬레스건 질환은 주사 치료 전체의 근거가 부족하고, 유일한 중대 부작용이 스테로이드 시험의 아킬레스건 파열 1건이었습니다 [7]. 실험실과 동물 연구 50편을 모은 고찰에서 국소 스테로이드는 힘줄 세포의 생존과 콜라겐 합성을 줄이고 힘줄의 기계적 강도를 떨어뜨렸습니다 [8].
경막외. 요추 방사통에 경막외 스테로이드를 위약과 비교한 무작위시험 25편(2,470명)의 코크런 고찰에서 다리 통증은 100점 척도로 4.93점, 장애는 4.18점 더 줄었고, 효과는 단기(3개월 이내)에 확인됐습니다. 저자들은 이 차이가 환자에게 임상적으로 큰 의미가 아닐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9].
원장 의견 · 여러 연구를 종합한 판단
이 연구들을 종합해 본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관절 안 주사는 통증이 심해 잠을 못 자거나 운동을 시작하기 어려운 시기에 몇 달을 앞당겨 지나가게 하는 치료로 가치가 분명하되, 같은 관절에 정해 놓고 반복하는 방식은 지양해야 합니다. 힘줄 주변 주사는 단기 효과를 위해 쓸 수 있지만 가급적 지양하는 치료라고 봅니다. 통증 때문에 재활을 시작하기조차 어려울 때 장단점을 설명드리고 한 번 쓰되 같은 자리에 되풀이하지 않고, 그 뒤에는 운동 재활과, 필요하면 프롤로테라피나 PRP처럼 힘줄을 약하게 하지 않는 주사를 검토합니다. 경막외 주사는 효과 크기를 알고 맞아야 하지만, 통증이 심한 급성기를 버티게 하고 수술을 서두르지 않게 하는 자리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롤로테라피와 PRP는 인대강화주사 안내와 PRP 치료 안내에 정리돼 있습니다.
몇 번까지, 어떤 간격으로 맞나요
경막외 주사 지침은 치료 단계에서 2개월 반에서 3개월 이상 간격을 두고 한 부위에 한 해 4회를 넘기지 않도록 제시하며, "1년에 210mg", "평생 420mg" 같은 관례적 상한에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10]. 관절과 힘줄에는 정해진 상한을 담은 지침이 따로 없어 이 간격을 빌려 쓰는 곳이 많습니다. 다만 무릎에 12주마다 2년간 반복한 연구에서 연골이 더 줄었고 [2], 폐경 여성의 경막외 주사에서 한 해 트리암시놀론 누적 200mg까지는 골밀도에 의미 있는 변화가 없었다는 보고 [15]와, 열 번 넘게 누적 약 400mg을 맞은 군은 넙다리뼈 골밀도가 더 낮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16].
원장 의견 · 여러 연구를 종합한 판단
제 임상 판단으로는 상한을 채우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한 번 한 번의 필요를 따지는 것이 맞습니다. 같은 관절이나 힘줄에는 3개월 이상 간격을 두고, 한 해 3회 안팎을 넘기지 않으려 하며, 두 번째 주사에도 반응이 없거나 효과 기간이 점점 짧아지면 세 번째를 놓는 대신 진단을 다시 확인하고 다른 치료로 넘어갑니다. 여러 자리를 한 번에 놓아 총량이 커지는 것도 피합니다.
부작용은 무엇을 조심하나요
가장 자주 마주하는 부작용은 당뇨 환자의 일시적 혈당 상승이고, 피부 변화·안면 홍조·주사 뒤 통증은 흔하지만 가벼우며, 감염과 힘줄 파열은 드물고, 골밀도는 반복과 누적 용량의 문제입니다.
- 혈당. 당뇨 환자에게 관절·힘줄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은 연구 10편을 모은 고찰에서 모든 연구에서 혈당이 일시적으로 뚜렷하게 올랐고, 평균 최고 혈당은 125~320mg/dL, 개인 최고치는 518mg/dL까지였습니다. 대개 1~5일 안에 가장 높았고 하루에서 열흘 사이에 돌아왔으며, 인슐린 사용자와 당화혈색소 7% 초과인 분에서 더 높고 오래갔습니다 [11]. 혈당이 잘 조절되던 무릎 관절염 환자 6명에게 베타메타손을 관절 안에 넣은 연구에서는 1시간 뒤 평균 218mg/dL, 최고 평균 322mg/dL까지 올랐다가 대부분 48시간 안에 내려왔습니다 [12].
- 전신 흡수. 관절 안에 넣어도 일부는 몸 전체로 흡수되어 혈중 코르티솔이 24~48시간 뒤 가장 낮아지고 1~4주에 회복됩니다. 이 기간에 얼굴이 붉어지거나 잠이 안 오는 분이 있습니다 [13].
- 피부. 얕은 자리에 놓을수록 주사 자리의 피부가 옅어지거나 피하지방이 꺼질 수 있습니다. 대개 몇 달 안에 회복되지만 남는 경우도 있어, 초음파로 층을 확인해 얕게 남기지 않는 것이 예방입니다.
- 감염. 덴마크 한 지역의 관절 주사·천자 22,370건 가운데 관절 감염은 11건(0.08%)이었습니다 [14]. 주사 뒤 더 붓고 뜨거워지거나 열이 나면 바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 힘줄 파열. 힘줄 주변 주사 991명 중 1건 [4], 족저근막염 699명 중 2건 [6]으로 드물지만, 힘줄 속에 넣거나 반복할수록 위험이 커집니다.
- 골밀도. 폐경 여성 28명에게 경막외 주사를 한 번 놓고 끝까지 추적한 14명에서 6개월 뒤 엉덩관절 골밀도가 0.018g/cm² 줄어 같은 나이 대조군보다 감소 폭이 컸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17]. 골다공증이 있거나 폐경 뒤라면 주사 전에 알려 주십시오.
비용과 보험은 어떻게 되나요
스테로이드 주사에는 건강보험 급여 항목과 비급여 항목(약제·재료·영상 유도)이 함께 들어가므로, 치료 전에 항목별로 구분해 설명드립니다. 비급여 금액은 비급여 진료비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손의료보험은 대부분 청구할 수 있지만 가입한 보험마다 보장 내용이 달라 보험사에 확인이 필요하며, 청구에 필요한 서류는 발급해 드립니다.
주사 뒤에는 어떻게 지내나요
주사 당일은 그 부위를 무리하게 쓰지 않고, 하루 이틀의 뻐근함은 지켜보되, 당뇨가 있으면 며칠간 혈당을 자주 재는 것이 기본입니다. 힘줄 주변에 맞았다면 통증이 줄어도 2주 정도는 그 힘줄에 큰 힘이 걸리는 동작을 피하고, 그 사이에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 재활을 시작합니다. 경막외 주사 당일은 운전과 무리한 활동을 피합니다. 주사 뒤 통증이 줄어든 몇 주는 쉬는 시간이 아니라 운동과 생활 교정을 자리 잡게 할 기회입니다.
이럴 때 진료를 받아 보세요
- 다른 곳에서 뼈주사를 여러 번 맞았는데 효과 기간이 점점 짧아지거나, 다시 맞아도 되는지 판단이 서지 않을 때
- 밤에 통증으로 잠을 깨거나 통증 때문에 운동·재활을 시작하기 어려워 단기 통증 조절이 필요할 때
- 당뇨·골다공증이 있어 주사가 가능한지 상의가 필요할 때
- 주사 뒤 며칠 안에 그 부위가 더 붓고 뜨거워지거나 열이 날 때, 힘줄 주사 뒤 힘이 갑자기 빠지거나 뚝 소리가 났을 때 — 감염이나 파열을 확인해야 하므로 미루지 말고 진료가 필요합니다
저희 의료진은 마취통증의학과(통증의학) 전문의로, 종각·광화문 진료실에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자리와 횟수를 가려 초음파·C-arm 유도로 시행하고, 힘줄에는 프롤로테라피·PRP·체외충격파 같은 다른 선택지도 함께 설명드립니다. 평일·토요일 점심시간 없이 진료하며, 위치와 진료시간은 오시는 길과 진료시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런 점이 궁금합니다
뼈주사(스테로이드 주사)는 몇 번까지 맞아도 되나요
스테로이드 주사는 자리마다 다르지만, 같은 자리에는 3개월 이상 간격을 두고 한 해 4회를 넘기지 않는 것이 경막외 주사 지침이 제시하는 상한입니다. 무릎 관절에 3개월마다 2년간 반복한 이중맹검 연구에서는 식염수보다 연골 두께가 더 줄고 통증은 차이가 없었으므로, 저희는 관절과 힘줄에는 이 상한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습니다. 두 번째 주사에도 효과가 없거나 효과 기간이 점점 짧아지면 같은 주사를 되풀이하기보다 진단을 다시 확인하고 다른 치료를 검토합니다. 반복 간격은 개인의 경과에 따라 진찰로 정합니다.
당뇨가 있는데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 혈당이 얼마나 오르나요
당뇨가 있는 분이 관절이나 힘줄 주변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한 번 맞으면 혈당이 일시적으로 오릅니다. 연구 10편을 모은 고찰에서 주사 뒤 평균 최고 혈당은 125~320mg/dL 범위였고, 대개 1~5일 안에 가장 높았다가 하루에서 열흘 사이에 원래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인슐린을 쓰거나 당화혈색소가 7%를 넘는 분은 더 높이, 더 오래 오를 수 있습니다. 주사 전에 당뇨와 복용 약을 알려 주시고, 주사 뒤 며칠은 혈당을 자주 재어 평소보다 크게 높으면 당뇨 진료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종각·광화문에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려면 어디로 가면 되나요
화이팅마취통증의학과의원 광화문점은 서울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2층에 있으며, 1호선 종각역 1번 출구와 5호선 광화문역 3·4번 출구 사이입니다. 마취통증의학과(통증의학) 전문의가 진찰과 초음파로 아픈 구조를 확인한 뒤 관절·힘줄 주사는 초음파로, 경막외 주사는 C-arm 투시 영상으로 바늘 위치를 보면서 필요한 양만 넣습니다. 평일과 토요일에 점심시간 없이 진료하고 건물 주차장을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뼈주사를 맞으면 뼈가 약해지나요
관절이나 힘줄 주변에 한두 번 맞는 스테로이드 주사가 뼈를 눈에 띄게 약하게 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스테로이드는 국소에 넣어도 일부가 몸 전체로 흡수되어 코르티솔 분비가 하루이틀 낮아지고, 폐경 여성에게 경막외 주사를 열 번 넘게, 트리암시놀론 누적 약 400mg까지 반복한 연구에서는 넙다리뼈 골밀도가 더 낮았고, 한 해 누적 200mg까지는 의미 있는 변화가 없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래서 골다공증이 있거나 폐경 뒤라면 주사 전에 알려 주시고, 반복 횟수와 누적 용량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릎 관절에 3개월마다 2년간 반복한 연구에서 연골이 더 줄었다는 결과도 반복을 아끼는 이유입니다.
건강정보 · 진료·시술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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