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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을 때 엉덩이 밑이 아프다면 — 근위 햄스트링 건병증, 햄스트링을 늘려도 될까

다리를 뻗고 상체를 깊이 숙이면 그 순간은 시원합니다. 그런데 의자에 앉아 일을 시작하면 엉덩이 바로 밑이 다시 아픕니다. 덜 풀렸나 싶어 한 번 더 늘리는 분이 많습니다. 좌골에 붙는 햄스트링 힘줄이 아픈 상태라면, 오래 앉는 압박과 깊이 숙이는 동작이 통증을 키울 수 있습니다. 무엇을 줄이고 무엇부터 시작할지, 그리고 어떤 반응을 보고 양을 조절할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작성 의료진
정진영 대표원장 · 통증의학 전문의 (FIPP·CIPS)
진료 범위
좌골 부위에 생기는 근위 햄스트링 건병증의 진단과 비수술적 치료
발행일
2026년 9월 16일

앉을 때 엉덩이 밑이 아픈 통증, 근위 햄스트링 건병증인가요

의자에 앉아 있을 때 엉덩이 바로 아래가 깊게 아프고 빠르게 달리거나 언덕을 오를 때도 불편하다면, 근위 햄스트링 건병증일 수 있습니다.

골반 아래쪽에는 의자에 앉을 때 체중이 실리는 뼈가 하나 있습니다. 좌골, 흔히들 앉는 뼈라고 부르는 자리입니다. 햄스트링 힘줄은 이 부근에서 시작해 허벅지 뒤 근육으로 이어지고, 그 시작 부분이 아픈 상태를 근위 햄스트링 건병증이라고 부릅니다 [2].

뒤에서 본 골반과 햄스트링 해부도. 엉덩이 바로 아래 힘줄이 시작되는 자리와 허벅지 뒤 가운데를 구분해 표시했다.

허벅지 뒤라도 아픈 높이가 다릅니다. 이 글이 다루는 곳은 엉덩이 바로 아래, 힘줄이 시작되는 쪽입니다. 그림: BodyParts3D, © The Database Center for Life Science, CC BY 4.0 (원본: dbarchive.biosciencedbc.jp/en/bodyparts3d/download.html). Human Atlas(github.com/ashemag/human-atlas) 원자료로 시각화했고 일부 구조 생략, 색상·한글·위치 표시를 추가했습니다.

광화문·종로에서 하루 종일 앉아 일하는 분과 가을 대회를 앞두고 속도 훈련을 늘린 러너가 같은 자리를 짚으며 오십니다. 2025년 무작위대조시험에 모인 환자들도 대부분 취미로 장거리를 달리는 분이었고, 통증은 서서히 생겨 몇 달 넘게 이어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3].

그렇다고 앉을 때 아픈 통증을 전부 이 힘줄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뭔가 뚝 끊어지는 느낌이 있었고 멍이 넓게 번졌거나 걸음이 절뚝인다면, 아래의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진찰부터 받으셔야 합니다 [4]. 저림이 무릎 아래로 내려오면 허리와 신경도 함께 봅니다. 없던 힘 빠짐이 생겼다면 진료를 미루지 마십시오.

시원하게 늘렸는데 왜 다시 아픈가요

근위 햄스트링 건병증에서 통증을 키우는 두 가지는 오래 앉아 있는 압박과 고관절을 깊이 굽히는 동작입니다.

오래, 또는 딱딱한 자리에 앉으면 좌골 부근에 직접 압박이 이어집니다. 다리를 뻗고 상체를 멀리 숙이거나 깊은 스쿼트·런지를 하면 고관절이 많이 굽으면서 힘줄이 뼈 가까이에서 눌리는 부담이 커집니다. 재활 해설은 이 둘을 초기에 먼저 조절할 대상으로 둡니다 [2].

왼쪽은 단단한 의자에 오래 앉은 옆모습과 몸 쪽으로 향하는 파란 압박 화살표, 오른쪽은 한 발을 벤치에 올리고 상체를 깊이 숙이는 모습과 고관절이 굽는 주황 화살표.

오래 앉는 압박과 깊이 숙이는 움직임은 엉덩이 밑 힘줄의 부담을 조절할 때 함께 살핍니다. AI 제작 동작 설명도이며, 해부도나 개인별 운동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늘릴 때 시원했다는 감각은 그 자극이 적당했는지를 알려주지 못합니다. 다시 앉았을 때, 그리고 다음 날 같은 동작에서 어떤지까지 봐야 판단이 섭니다. 당긴다는 느낌 하나로 유연성이 부족하다고 결론을 내리면, 이미 불편한 자리를 계속 건드리게 됩니다.

스트레칭을 평생 피하라는 이야기로 읽으시면 곤란합니다. 지금 아픈 깊이를 줄여 두고, 힘줄이 견디는 만큼 다시 넓혀 갑니다. 재활 해설도 뒤쪽 단계에서는 고관절을 굽힌 상태로 힘을 쓰는 운동을 다시 넣습니다 [2].

오늘 무엇부터 줄이나요

근위 햄스트링 건병증에서 첫날 바꿀 것은 앉는 방식, 스트레칭의 깊이, 그리고 최근에 늘린 훈련입니다.

앉는 쪽부터 봅니다. 한 번에 길게 버티는 습관을 줄이고, 통증이 쌓이기 전에 일어나 잠깐 걷습니다. 좌면이 단단하면 부드러운 방석으로 압력을 나눕니다 [2]. 저는 사무직으로 일하는 분께 회의 시간과 출퇴근 지하철을 먼저 손보시라고 권합니다. 하루 중 가장 오래 앉아 있는 두 구간이라서요.

스트레칭 쪽은 당기는 깊이를 낮춥니다. 손끝을 발에 닿게 하겠다고 상체를 더 밀어 넣을 이유가 없습니다. 하고 난 뒤에 앉기가 더 불편해지는 동작이라면 당분간 목록에서 빼 두세요.

훈련은 최근 몇 주 동안 무엇을 올렸는지부터 짚습니다. 거리인지, 빠른 구간인지, 언덕인지. 속도를 내거나 오르막을 밟을 때 증상이 도드라진다면 그 두 가지를 덜어내고 평지에서 양을 채웁니다. 달리기를 완전히 멈추는 기준은 따로 있습니다. 달리는 동안 통증이 크거나, 달린 뒤 통증이 24시간을 넘겨 뚜렷하게 심해지는 경우입니다 [2].

줄이기만 하면 되나요

힘줄은 달릴 때 받는 부담을 다시 견뎌야 하므로, 자극을 줄이는 동안에도 허용되는 범위에서 힘을 쓰는 운동을 함께 합니다.

진단과 평가를 거쳤고 운동을 시작해도 되는 상태라면, 양발 브릿지가 첫 운동이 됩니다 [2]. 등을 대고 누워 무릎을 굽히고, 뒤꿈치로 바닥을 누르며 엉덩이를 낮게 듭니다. 허벅지 뒤와 엉덩이에 힘이 들어간 채로 버티되 허리를 꺾어 높이를 만들지 않고, 숨은 계속 쉽니다.

매트에 등을 대고 누워 무릎을 굽힌 채 엉덩이를 낮게 든 양발 브릿지. 뒤꿈치로 누르는 방향과 골반을 드는 방향을 화살표로 표시했다.

운동을 허용받은 뒤 시작하는 양발 브릿지입니다. 발뒤꿈치로 바닥을 밀면서 골반을 낮게 유지합니다. AI 제작 동작 설명도이며, 해부도나 개인별 운동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재활 해설이 든 예시는 30~45초 버티기 다섯 번, 반복 사이 90초 휴식입니다 [2]. 처음부터 이 숫자를 채우려 하지 마세요. 개인에 맞춰 강도와 시간을 조절하는 프로그램의 한 예이고, 힘을 주는 동안 다리가 떨리지 않고 골반이 수평으로 유지되는 것이 먼저입니다. 자세가 무너지거나 통증이 올라오면 버티는 시간과 높이, 힘을 하나씩 낮춥니다. 찌르듯 아프거나 양을 낮춰도 통증이 계속 커진다면 그날은 거기서 접습니다.

통증을 어느 선까지 허용하는지도 정해져 있습니다. 두 번째 반복이 끝날 때까지 10점 만점에 4점 이하이고, 그보다 계속 아프면 강도를 조정합니다 [2]. 아픈 것을 참고 두 번 더 해 보라는 뜻으로 읽지는 마세요.

한 가지 선은 그어 두겠습니다. 근위 햄스트링 건병증에서 이런 등척성 운동만 따로 떼어 통증을 줄이는 효과를 측정한 연구는 아직 없고, 다른 힘줄에서 나온 결과도 엇갈립니다 [2]. 30초만 버티면 통증이 가라앉는다는 이야기로 옮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 운동의 자리는 부하를 다시 쌓아 올리는 프로그램의 출발점입니다.

양발로 편하게 버티고 다음 날도 괜찮으면 시간과 저항을 조절하고, 이후 한 발 운동과 무게를 더합니다. 깊이 숙이는 동작과 빠른 달리기에 필요한 운동은 그 부담을 견딜 힘이 생긴 뒤에 차례로 얹습니다.

좋아지고 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근위 햄스트링 건병증에서 양을 조절하는 기준은 운동 중의 느낌보다 다음 12~24시간 동안 같은 생활 동작이 어땠는지입니다.

어제와 같은 의자에 앉아 보고, 어제와 같은 길을 걸어 보는 겁니다. 평소보다 뚜렷하게 아픈지만 보면 됩니다. 통증이 어디까지 올라오는지 확인하겠다고 억지로 오래 앉아 볼 일은 아닙니다. 재활 해설은 24시간 안의 2점 이하 증가를 허용하고, 3점 이상 늘어난 상태가 24시간을 넘겨 이어지면 운동을 수정하라고 봅니다 [2].

  • 다음 날 통증이 확실히 세졌거나 오래 끌면, 전날 한 운동과 달리기의 양을 내립니다. 가장 최근에 올린 시간·횟수·속도가 먼저 의심할 자리입니다.
  • 평소와 비슷하고 운동도 할 만했다면 그 양을 며칠 유지하며 몸이 익는지 봅니다. 올릴 때는 한 번에 한 가지만 건드립니다.

기록은 짧아도 됩니다. 오늘 줄인 자극, 한 운동과 그 양, 내일 앉기와 걷기의 변화. 같은 조건에서 비교해야 무엇을 바꿀지 보입니다. 통증이 조금 늘었다고 해서 그것이 곧 조직이 상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시 달리기까지 어떤 순서인가요

달리기를 완전히 쉬었던 경우, 근위 햄스트링 건병증의 복귀는 걷기 안에 아주 짧은 달리기를 끼워 넣는 데서 시작합니다.

재활 해설이 드는 첫 복귀 예시는 긴 걷기 중간에 1분 달리기를 두 번 넣어 합계 2분을 달리는 것입니다 [2]. 이것을 견디면 증상 기간과 반응을 보면서 매번 달리는 시간을 1~3분씩 늘리고, 총 20분에 이르면 목표에 따라 거리나 속도를 더합니다. 모든 사람이 20분까지 똑같이 밟아야 한다고 증명된 법칙은 아닙니다.

언덕은 원하는 거리와 훈련량이 돌아온 뒤에 조심스럽게 더합니다. 평지에서 시간을 회복하고, 속도와 오르막은 뒤로 미루는 순서입니다.

쉬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수영·자전거·크로스트레이너도 선택지가 됩니다 [2]. 다만 이쪽도 다음 날 통증으로 반응을 확인하는 것은 같습니다. 저 역시 달리기를 줄여야 했던 시기에 다른 유산소 운동으로 시간을 채워 봤는데, 그다음 날의 몸 상태를 봐야 적당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운동만으로 안 되면 어떤 치료가 있나요

생활과 훈련을 조절해도 통증이 이어지면 진단부터 다시 확인하고, 재활을 시작하지 못하게 막는 통증은 약물이나 주사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진료실에서는 아픈 자리와 힘을 줄 때의 반응, 허리와 신경 증상을 함께 진찰합니다. X선으로 뼈와 관절을, 초음파로 힘줄을 봅니다. 큰 파열이 의심되거나 진찰과 초음파로 설명이 충분하지 않으면 MRI를 고려합니다.

통증과 염증이 재활을 막고 있을 때, 초음파로 위치를 확인해 최소한으로 쓰는 주사는 운동을 시작하게 만드는 치료입니다. 충격파도 선택지에 들어갑니다. 2025년에 나온 무작위대조시험은 근위 햄스트링 건병증 환자 100명을 12주 동안 개별 물리치료와 충격파로 나눠 비교했는데, 4주·12주·26주·52주의 통증·기능 점수와 스스로 평가한 호전 정도에서 두 집단 간 차이를 찾지 못했습니다 [3]. 두 집단 모두 같은 교육과 활동 조절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 결과를 두 치료가 같다는 뜻으로 읽기는 어렵습니다. 아무 치료도 하지 않는 집단이 없었고 참가자에게 어떤 치료인지 가려 두지도 않았으며, 작은 차이까지 잡아낼 만한 인원도 아니었습니다 [3]. 차이를 찾지 못한 것과 차이가 없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제가 이 연구에서 가져오는 것은 하나입니다. 어느 쪽을 택하든 앉는 압박과 훈련 부담을 조절하고 힘을 되찾는 과정은 같이 간다는 것입니다. 주사도 충격파도 그것만으로 마무리되는 치료로 보지 않습니다.

이럴 때 진료를 받아 보세요

  • 앉을 때 엉덩이 밑 통증이 몇 주 이상 이어지거나 점점 심해질 때
  • 앉는 방식과 훈련을 조절했는데도 변화가 없을 때
  • 갑자기 뚝 하는 느낌 뒤에 멍이 크게 들거나 절뚝이게 됐을 때
  • 저림이 무릎 아래로 내려오거나 다리에 새로 힘이 빠질 때

저희 의료진은 마취통증의학과(통증의학) 전문의로, 앉을 때 생기는 엉덩이 밑 통증의 원인을 초음파로 확인하고 비수술적으로 치료합니다. 직접 달리는 의사가 러너를 진료하며, 평일·토요일 점심시간 없이 진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런 점이 궁금합니다

근위 햄스트링 건병증이 있으면 햄스트링 스트레칭을 하면 안 되나요

근위 햄스트링 건병증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스트레칭 자체보다 고관절을 깊이 굽히는 깊이입니다. 다리를 뻗고 상체를 멀리 숙이는 자세는 좌골에 붙는 힘줄이 눌리는 부담을 키울 수 있어서, 통증이 있는 동안에는 당기는 깊이를 줄이고 끝난 뒤 앉을 때 더 불편해지는 동작은 잠시 빼는 편이 낫습니다. 평생 피해야 하는 동작은 아니고, 힘줄이 부하를 견디게 되면 고관절을 굽힌 자세의 운동을 다시 넣습니다.

앉을 때 엉덩이 밑이 아프면 모두 근위 햄스트링 건병증인가요

같은 자리가 아파도 원인은 여럿입니다. 갑자기 뚝 하는 느낌과 함께 멍이 크게 들거나 절뚝이게 됐다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진찰이 먼저 필요합니다. 저림이 무릎 아래로 내려오면 허리와 신경도 함께 확인하고, 새로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다면 진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실에서는 아픈 자리와 힘을 줄 때의 반응, 허리 증상을 함께 보고 초음파로 힘줄 상태를 확인합니다.

근위 햄스트링 건병증이 있는데 달리기를 계속해도 되나요

근위 햄스트링 건병증에서 달리기를 무조건 멈춰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빠른 구간과 오르막이 증상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 두 가지를 먼저 덜고 편한 평지에서 양을 맞추면 계속 달릴 수 있는 분도 있습니다. 달리는 동안 통증이 크거나 달린 뒤 통증이 24시간 넘게 뚜렷하게 심해진다면 그때는 달리기를 멈추고 상태를 확인합니다.

브릿지 운동을 얼마나 해야 하나요

근위 햄스트링 건병증의 재활 해설에 나오는 예시는 30~45초를 버티고 90초 쉬기를 다섯 번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 숫자는 진단과 평가를 거친 뒤 개인에 맞춰 조절하는 프로그램의 한 예이며, 반드시 채워야 하는 최소량은 아닙니다. 버티는 동안 다리가 떨리지 않고 골반이 수평으로 유지되는지가 먼저이고, 그 자세를 잃으면 시간과 높이를 줄입니다.

참고문헌

  1. [1]대한통증학회, 『통증의학』(제6판), 메디안북
  2. [2]Rich A, Cook J, Hahne A, Ford J. Treatment of proximal hamstring tendinopathy with individualized physiotherapy: a clinical commentary. International Journal of Sports Physical Therapy. 2025;20(6):892-910. doi:10.26603/001c.138308 PMID: 40469642. https://pubmed.ncbi.nlm.nih.gov/40469642/
  3. [3]Rich A, Ford J, Cook J, Hahne A. Physiotherapy compared with shockwave therapy for the treatment of proximal hamstring tendinopathy: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2025;53(14):3396-3407. doi:10.1177/03635465251391134 PMID: 41243328. https://pubmed.ncbi.nlm.nih.gov/41243328/
  4. [4]Heiderscheit BC, Sherry MA, Silder A, Chumanov ES, Thelen DG. Hamstring strain injuries: recommendations for diagnosis, rehabilitation, and injury prevention. Journal of Orthopaedic & Sports Physical Therapy. 2010;40(2):67-81. doi:10.2519/jospt.2010.3047 PMID: 20118524. https://pubmed.ncbi.nlm.nih.gov/20118524/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진단과 치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진료 상담을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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